금호타이어,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후원…"안무가·연출가 등 체험"
8주에 걸쳐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이진규 기자
금호타이어는 한국메세나협회, 아츠 커뮤니케이션21 등과 함께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3월부터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개운중학교에서 무용과 시각예술 교육으로 구성된 진로체험교육 '예술로 하이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도입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한 학기당 2기수씩 총 8주에 걸쳐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이뤄진다.
참여 학생들은 무용과 영화, 미디어 예술의 다양한 표현기법을 학습하고 안무가, 연출가, 영상감독 등 예술적 재능을 표현하는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다.
안재성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줄 수 있는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