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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생생문화재’, 5년차 지속발전형 사업 선정

문화유산 야간개장 행사로 관람객 호평
신효재 기자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지난 2015년 문화재청 시범육성형 사업으로 처음 선정된 후 꾸준히 발전해 온 2019 생생문화재 ‘세종과 명성황후의 숲에서 더불어 생생지락(生生之樂)하기’ 사업이 해마다 약 1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여주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13일 밝혔다.

영릉(英陵, 사적 제195호)과 명성황후 생가(경기도 시도유형문화재 제46호)에서 문화, 예술, 인문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면서 문화재청 5년차 지속발전형 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세종대왕 영릉(英陵)의 별빛음악회는 야간에 시민에게 장소를 개방, 문화유산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으로부터 국악을 듣고 문화재 설명을 들으니 문화재가 더 입체적으로 느껴진다는 등의 호평을 받았다.

여주시가 밝힌 하반기 프로그램은 세종의 업적과 그 인물에 대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알아보는 ‘세종대왕의 꿈 생생지락을 찾아라’와 세종이야기꾼과 2인의 연주자가 함께 하는 ‘세종이야기 풍류방’, 국악기를 체험하고 세종시대 천문과학 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8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세계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조선의 매사냥’을 토대로 만들어진 ‘세종과 함께 매를 만나다’ 프로그램은 한국전통매사냥보전회와 함께 매사냥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21일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명성황후 생가에서는 ‘명성황후 이제 만나러 갑니다’라는 주제로 빙고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역사적인 사건과 만나는 ‘명성황후 생가 빙고’, 송상궁이 들려주는 명성황후 이야기인 ‘이야기가 있는 작은 음악회’, 궁중 윷놀이판과 명성황후가 항상 소지하고 다녔다는 향주머니를 만들어보는 ‘전통문화예술 체험하기’가 9월까지 진행된다.

여주시에서 주최하고 문화예술단체 여민에서 주관하는 2019 생생문화재는 체험활동가로 선발된 지역주민과 함께 하고 있으며 세부내용 및 예약은 여주시 홈페이지 또는 여민블로그와 문의전화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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