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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프리미엄' 서울시 인가는 아직…VCNC "성급한 발표에 사과"

서울시 "타다 측이 지나치게 언론플레이 하고 있다"
고장석 기자

'타다 프리미엄'의 서울시 인가를 두고 벌어진 혼선에 대해 운영사인 VCNC가 잘못된 발표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VCNC 측은 12일 "서울시가 공식적인 절차를 완전히 마무리 하기 전에 혼란을 드려 사과한다"며 "구두 협의가 끝났지만 행정 절차가 남은 게 사실이며, 서울시의 행정상 완료 절차까지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VCNC는 타다 플랫폼에 택시 기사들이 참여하는 플랫폼 택시 '타다 프리미엄'이 서울시 인가를 완료했다고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서울시가 12일 타다 측의 입장을 정면 반박하면서 타다 프리미엄의 서울시 인가가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 측은 "타다 프리미엄을 인가해준 적이 없고, 타다 측이 지나치게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고급택시 호출중개사는 서울시 별도 인가대상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4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앞에서 열린 '타다 프리미엄 택시 거부' 항의 집회

택시사업자가 타다 프리미엄을 통해 고급택시를 운행하려면 ▲면허전환 인가 ▲호출중개사 가입확인 ▲운임·요금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서울시에는 일부 택시사업자가 면허 전환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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