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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배수개선사업 신규지구 2개소 선정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매년 기설 배수로의 단면부족, 토사퇴적, 수초식생 등 통수단면 부족 등 자연배제의 불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대해 적극 대응한 결과 2019년 배수개선사업 신규지구에 철원 동송지구 66억/55ha, 양구 양구지구 47억/55ha에 배수개선 신규지구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액 100% 국비사업으로 신규지구의 선정은 강원도의 논면적, 타작물 재배실적등을 감안 지금까지 매년 신청대비 1개 지원이 원칙이었다. 강원도는 올해 1월 중앙부처에 사업지구를 신청한 이후 중앙부처를 끊임없이 방문, 설명하는등 적극적 대응으로 2개지구 선정의 성과를 이뤘다고 전했다.

금년 신규지구 2개소 사업비는 113억 원으로 올해 설계를 통해 3~4년에 걸쳐 사업 추진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금년에는 우선 1억 원을 투자해 기본 조사 및 세부설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친환경농업과는 지역주민의 오랜 주민 숙원사업 해결로 도민에게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2개 지구 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해 영농편의 개선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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