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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융 시큐브 대표, '국방보안 공로패' 수상

"시큐브, 군 사이버위협 대응전력 강화 기여"
이대호 기자

홍기융 시큐브 대표이사가 국군 보안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시큐브는 13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개최된 '2019 국방보안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홍 대표가 군사안보지원사령관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큐브가 군 보안 수준을 향상하는 데 기여했다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홍기융 시큐브 대표이사(가운데)가 13일 '2019 국방보안 컨퍼런스'에서 공로패를 받고 있다. /사진=시큐브 제공

홍기융 대표는 지난 2000년 설립한 시큐브를 국내 서버보안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보안제품을 개발하고 보급해 우리 군의 사이버위협에 대한 대응 전력을 한층 강화하는데 기여해왔다.

행사 주관 관계자는 "홍기융 대표이사는 그동안 탁월한 사이버보안 전문성을 기반으로 군사안보지원사령부와 국방보안연구소 자문활동을 통해 국방보안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큐브는 이날 부대행사로 개최된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에서 서버보안(Secure OS) 솔루션인 Secuve TOS, 시스템통합계정권한관리 솔루션인 iGRIFFIN, 그리고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인 rGRIFFIN 등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제품 시연을 통해 육·해·공 각군 관계자 및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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