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견본주택 오픈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미추홀구에서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견본주택을 1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주안4구역을 재개발한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는 지상 최고 35층 13개동, 전용면적 38~84㎡ 총 1,8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전체 가구 중 약 45%에 해당하는 835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면적형에 따른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38㎡ 27가구 △49㎡ 7가구 △59㎡ 397가구 △72㎡ 90가구 △84㎡ 314가구로 이뤄진다.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의 가장 큰 강점은 인천의 중심지인 구월동 생활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구월동 일대에는 로데오거리로 불리는 각종 상업시설들과 쇼핑몰, 영화관, 인천종합터미널, 구월농산물 도매시장 등이 몰려있다. 또한 인천광역시청, 인천지방경찰청, 인천남동경찰서 등 각종 행정시설도 있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가까이에 중앙공원, 석바위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승기천 복원사업으로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천구월서초, 동인천중, 상인천여자중, 제물포여자중, 인천고 등 도보권 이내에 학교가 밀집돼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는 주안동 일대 대규모 재정비 사업의 초기 분양단지다.

이 일대는 재정비 사업 후 2만여가구에 달하는 새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으로, 인근에서 분양한 '미추홀 꿈에그린'이 조기 완판을 달성하기도 했다.

송도~마석 구간을 잇는 GTX-B노선 개통 시 단지 인근에 인천시청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높아진다.

인천시민의 KTX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운연역까지 개통된 인천지하철 2호선을 KTX 광명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단지 분양 관계자는 "주안동 일대의 재정비 사업을 이끄는 초창기 분양 단지인 데다 인천의 핵심 생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의 각종 특화설계와 시스템이 적용되는 만큼 뜨거운 청약 열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과 현장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1557번지에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다음달 8~10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