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스시로 이현진 대표이사, 경제 불황 피해 가는 성장세 비결은 ‘아끼지 않는 투자’

김지향

글로벌 초밥 전문점 스시로 한국의 상승세가 무섭다. 올해 상반기에만 3개의 가맹점을 잇달아 오픈하며 국내 시장 진출의 가속도를 내고 있는 것.

스시로 한국은 지난 3월, 젊은이들의 명소 홍대를 시작으로 지난 4일 일평균 유동인구 20만 명에 달하는 부천역사에 새로운 지점을 오픈했다. 오는 7월에는 서면 피에스타점 추가 오픈을 앞두고 있어 남다른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경제 불황으로 인해 외식업계의 추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스시로가 견제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2019년 상반기 스시로 한국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현진 대표이사를 만나 스시로 한국의 성공 비결과 추후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스시로 한국은 현재 전국 12개에 달하는 매장을 운영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국 내 초밥 전문점과 비교한 스시로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한국의 초밥 매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비싸면서 맛있거나, 싸지만 그다지 맛있지 않거나. 즉,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초밥집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반면 스시로는 ‘맛있는 스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이념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런 목표처럼 한국 소비자에게도 가격과 맛이 모두 만족스러운 스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스시로다. 앞으로 초밥이 특별한 날에 즐기는 음식이 아닌 언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타 매장과 차별화를 두기 위한 전략이 있다면 무엇인가.

A. 스시로의 차별점은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질 좋은 제철 국내산 식재료, 업장 내 조리환경, IT 시스템이 바로 그 세 가지다. 스시로는 엄선된 국내산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재료의 신선도와 품질을 지키기 위해 조리 환경을 철저하게 마련했다. 또한 철저한 판매 데이터 수집, 분석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더욱 선호하는 초밥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IT 시스템을 활용 중이다.

Q. 향후 스시로 한국의 비전이 있다면?

A. 가까운 시일 내 국내에서 15개 영업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중기적으로는 25개의 영업장을 추가로 출점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매장 환경에서의 목표가 있다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최근 오픈하고 있는 매장들의 경우 대형 회전 초밥 형태의 영업장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여기에 그간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없었던 IT 기술 등 선진화된 장비와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시설을 한 층 업그레이드할 전망이다. 나아가 고객이 친근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식사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스시로 한국은 현재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이고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스시로 멤버십 회원 혜택, 재방문 고객을 위한 369 이벤트, 신규 매장 오픈 기념 할인 행사 등 스시로 한국의 다양한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