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노후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 추진
사용승인 후 10년이상 경과된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대상신효재 기자
(사진=철원군) |
철원군은 노후 공동주택증가에 따라 공동주택 유지관리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2억원(군비)의 예산으로 공동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주택지원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이상 경과된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입주자의 2/3이상 동의를 얻어 신청가능하다. 2019년도에는 30단지 32개 사업이 신청됐다. 철원군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노후도와 시급성을 고려, 13단지(13개 사업)가 선정됐다.
관내 다수의 노후 공동주택이 공동주택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공동주택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유지관리활동과 더불어 이웃 간의 커뮤니티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8년도에 시작된 철원군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앞으로 매년 추진 예정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