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 사장 임명
정우영 전 대표이사는 대표이사 회장으로 임명돼이진규 기자
혼다코리아는 차기 대표이사 사장에 이지홍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02년 혼다코리아에 입사해 사업관리부 이사와 모터사이클 영업부문 이사, 자동차 영업부문 이사,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 등을 거쳤다.
지난 2017년 혼다 1만대 판매 돌파, 지난해 오딧세이 수입 미니밴 판매 1위 등의 실적을 이끌어냈으며, 올해 3월에는 수입차 판매 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신임 대표이사 체제를 갖춘 혼다코리아는 올해 자동차 부문에서 연간 1만1,000대 판매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혼다코리아를 이끌어온 정우영 전 대표이사는 대표이사 회장으로 임명됐으며, 앞으로 감독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진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