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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중소기업 지원 더 크고 확실하게…‘프로덕트 101’ 2탄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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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CJ그룹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젝트 ‘프로덕트 101’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지난 해에 비해 지원 규모와 방안을 확대해서 실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인데요.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평가하는 품평회가 대표적입니다. 어제(13일) 열린 품평회 현장에 박동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품평회에 참가한 기업이 평가위원에게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평가위원들은 CJ그룹 유통채널의 MD(상품기획자)와 각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일반 소비자로 이들은 제품의 참신함과 필요성, 가격 등을 토대로 점수를 매기고 구체적으로 종합 평가를 했습니다.

CJ는 이번 품평회 결과로 101개 기업을 선정해 CJ 유통채널에서 시장성을 테스트합니다.

지난해 CJ로부터 지원을 받은 기업은 매출이 평균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로덕트 101' 1기 프로그램에서 TOP 11에 선정된 기업이 다른 제품으로 다시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박종승 닥터비오비 대표이사 : (프로덕트 101 TOP11에) 선정이 되고 난 다음에 CJ올리브영에 입점이 되고 홈쇼핑에도 방송이 됨으로써 제품의 인지도나 퀄리티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면서 백화점이나 마트, 롯데월드 같은 곳에 입점이...]

CJ는 해외진출에 적합하다고 생각된 20개 팀에 대해서는 오는 9월 태국에서 열리는 KCON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지원할 계획입니다.

[유진경 CJ 상생혁신팀 부장 : CJ가 가지고 있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좀 더 확대해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 처음으로 가게 되는 KCON (태국) 같은 경우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고 참가기업에도 좋은 기회가...]

CJ가 보유한 유통채널에 중소기업이 연계 되면서 앞으로 '프로덕트 101' 상생프로젝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동준입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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