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임단협 잠정합의안 ‘가결’…조합원 ‘74.4% 찬성’
김승교 기자
르노삼성 노사가 2차례에 걸쳐 극적으로 도출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르노삼성 노동조합은 14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조합원 2149명 중 74.4%(1543명)이 찬성해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합의안이 통과되면서 르노삼성 노사는 약 1년을 끌어온 2018년 임단협을 마무리하게 됐다.
르노삼성은 이번 임단협 통과를 계기로 내년도 출시 예정인 크로스오버유틸리티 XM3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