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환 금호산업 사장, '실적개선·분양 성공' 기업가치↑주도
조정현 기자
서재환 사장 체제의 금호산업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산업은 올 1분기 별도 기준으로 매출 3,114억원, 영업이익 68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의 실적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같은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 11%, 영업이익은 24%가 증가한 것이다.
신규수주는 3,535억원을, 수주잔고는 6조원을 기록했으며 금호산업 측은 "올해에도 수익성이 양호한 신규수주가 확대되어 향후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 세종시 4-2생활권 M1, M4블록에서 첫 분양을 선보인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은 1순위 기타지역서 최고 33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고 올 하반기에도 청주율량사천 재건축(748세대), 광주우산재개발(1,153세대), 수원고등A1BL(590세대) 사업장 등에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금호산업 측은 "여기에 예비타당성면제 사업과 공항 공사 관련 수주까지 감안하면 올해에도 금호산업은 경쟁력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내실 있는 신규수주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펀더멘탈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면서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이익 제고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행하여 기업가치를 더욱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