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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한국, 화웨이 5G 장비 쓸 경우 정보공유 제한"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 기자we_friends@mtn.co.kr2019/06/15 10:23


미국 정부가 한국이 5세대 네트워크에 화웨이 통신장비를 쓸 경우 정보 공유를 제한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대변인 명의로 현지시간 13일 "한국이 5G 네트워크에 화웨이 통신장비를 쓸 경우 민감한 정보를 노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미 국무부는 "동맹국이나 우방국 네트워크에 신뢰할 수 없는 공급자의 장비가 포함될 경우 어떻게 정보 공유를 할지에 대해 재검토할 것이란 의미"라며 "상호연결되고 상호의존하는 정도를 고려할 때 동맹국의 네트워크가 취약해진다면 그런 취약성은 곧바로 미국에 안보 위협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화웨이 퇴출에 대한 동맹국들의 미온적인 태도에 불만을 내비친 바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일본·한국·필리핀 등 지역 동맹국들이 정말 심각하게 중국 기업의 국가안보 위협을 경계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나라마 다르다"면서 "전 세계 냄비가 끓고 위험이 커지는 데 너무 느리고 조금은 잠이 덜 깬 상태"라고 지적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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