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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0억원 규모 '4차 산업혁명 펀드' 조성…"창업 초기기업 지원"

500억원 중 80% 이상, 4차 산업혁명 분야에 투자…260억은 5G·AI·블록체인·빅데이터에
고장석 기자



서울시가 4차 산업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4차 산업혁명 펀드'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펀드는 서울시가 2022년까지 스마트시티·소셜벤처·문화콘텐츠 등 분야의 초기 창업을 지원하는 '서울시 혁신성장 펀드'의 하나다.

이번 ‘4차 산업혁명 펀드’는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기 직전에 있는 2억~10억원 미만 규모의 창업 초기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전체 500억원 중 80% 이상을 4차산업혁명 분야 기업에 할애할 계획이다. 그 중에서도 260억원은 5G·인공지능(AI)·블록체인·빅데이터 등 ICT 기술에 중점 투자한하고, 100억원은 서울 소재 관련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투자한다.

서울시는 이번 펀드에 20억원을 출자했고 나머지 금액은 한국성장금융과 민간 투자 자본이 참여했다.

김경탁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산업현장의 수요가 많은 만큼 혁신펀드에 공공·민간의 투자자금을 끌어올 것"이라며 "역량 있는 스타트업에 필요한 투자가 조금이라도 더 많이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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