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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현대홈쇼핑, 드디어 실적 성장" -한화투자증권

이대호 기자

현대홈쇼핑이 2분기부터 차별적인 실적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2분기 드디어 실적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성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로 ▲렌탈·가전·건기능 식품 성장에 따른 TV채널 및 모바일 취급고 성장 ▲위성TV 송출수수료 인하에 따른 영향 ▲현대L&C 성수기 진입으로 인한 이익 기여도 상승 ▲계정수 확대에 따른 렌탈케어 적자폭 감소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2분기 홈쇼핑 본업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TV 취급고 성장률은 미드싱글, 모바일 채널 성장률은 두자릿수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대L&C 영업이익은 약 60억원 흑자로 예상했다. "1분기는 업황 부진 및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있었지만, 2분기는 성수기 효과로 이익 성장은 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다소 감소할 가능성이 높지만, 하반기부터는 기저가 낮은만큼 전년도를 넘어서는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 9,000원, 그리고 2019년 톱픽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1분기가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해 더딘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2분기부터 합병 실적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고, 렌탈케어 적자폭 감소와 본업 성장이 이루어지는 만큼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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