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카카오톡에서 중소기업 지원 사업 쉽게 확인 가능

중기부,'중소기업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 시범서비스 제공
황윤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인력과 정보검색 시간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효과적으로 지원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챗봇 '중소기업 지원사업 알리미'를 지난 5월부터 시범서비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 개발자는 중소기업 지원기관(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근무했던 배준철 씨.

배 씨는 중소기업들이 지원정보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보고 고심하던 중 중기부에서 운영하는 중기 지원사업 포털 기업마당을 알게됐다.

이후 배 씨는 SW개발 업체 '페르소나'를 창업하고, 중기부의 도움을 받아 기업마당에서 개발중인 중소기업 지원 사업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기반 챗봇을 개발했다.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은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친구로 추가해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몇 번의 클릭으로 기관별, 분야별로 접수중인 최신 지원사업 정보 개요(사업명, 신청기간)를 쉽게 조회할 수 있으며, 상세 사업내용은 기업마당 모바일 버전으로 접속해 확인하는 구조다.

배준철 대표는 "기업마당 지원사업 데이터는 중소기업이 지원사업 정보를 검색할 때 정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소기업 CEO라면 반드시 알고 활용해야 한다"며 "관심사업 등록, 개인화 설정 기능을 적용하여 올해 12월중에는 더욱 개선된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을 정식 서비스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의 정책정보 활용을 돕기 위해 여러 기관에 흩어져있는 최신 지원사업 공고, 정책뉴스, 온라인 상담 등을 제공 중인 기업마당은 ‘19년 기준 전년 동기대비(1~5월) 85% 접속건수가 증가하였고, 하루 최대 13.7만명이 접속하는 등 중소기업 정책정보 전달의 필수 관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준희 중소기업정책관은 "페르소나와 협력하여 중소기업계의 의견수렴, 데이터 제공 항목 확대, 검색기능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중소기업들이 쉽고 편리하게 지원사업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마당 및 챗봇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