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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아파트 품귀…'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대형 인기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대형 아파트, 평균 2.5대1로 청약 마감
최보윤 기자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투시도=우미건설 제공)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대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1,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의 대형 평형이 평균 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중소형보다 먼저 마감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용면적 95㎡의 경쟁률이 2.5대 1, 115㎡는 2.4대 1로 집계됐다.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청주 여건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경쟁률이라는 평가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의 대형 평형이 인기를 끈 것은 그동안 지역내 대형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청주시는 최근 10년간 전체 4만7,000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했다. 이 가운데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공급 물량이 6,700여가구로 전체의 14%에 불과했다.

최근 3년간으로 폭을 좁히면 공급 비율은 더욱 낮아진다. 최근 3년간 청주 내 중소형 아파트 공급은 전체의 93.7% 인 1만6,000가구를 차지한 반면 전용 85㎡초과의 대형 아파트는 1,100가구로 전체의 6.3%에 그쳤다.

특히 동남지구에서 대형아파트는 전체의 3.6%에 불과한데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가 이 가운데 1.4%를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미건설은 이런 시장여건을 고려해 대형아파트를 공급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1년여간 청주에 아파트 신규공급(민간분양)이 줄어든 점도 우미건설이 좋은 청약 성적표를 받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분석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바로 연접해 있어 전용 85㎡ 이하에 대한 관심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및 중학교 부지가 바로 연접해 있어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단지 내 별동의 어린이집과 남∙녀 구분 독서실, 북카페 등도 조성된다.

교통 편의성도 개선된다. 1·2순환로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공사중인 3순환로가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대전광역시 및 세종시·천안시 등 주변 도시 진출입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청주 동남지구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라는 점에서 미래 가치도 우수할 것으로 관측된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는 인근 롯데마트와 중심상업지구 내 예정된 각종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낙가천수변공원 등 다양한 근린생활시설과 공원 인프라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정당 계약을 실시할 방침이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55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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