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민원 공무원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17~20일 1박 2일 과정, 총 2회신효재 기자
(사진=동해시)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현안 및 민원 업무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오는 17일에서 20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열린다. 총 2회, 동해무릉건강숲에서 민원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기존의 단순 체험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간 정서 교류, 감정노동의 이해, 소통과 공감을 위한 스킨십 커뮤니케이션 등을 통한 자가 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폭언·인신공격·모욕 등의 악성 민원 대처방법을 비롯해 민원인과 소통·공감할 수 있는 사례관리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동해시는 전했다.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친절서비스 마인드 및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최원근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스트레스 해소와 에너지 재충전으로 담당 업무에서 최대의 역량을 발휘, 시민이 행복한 민원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