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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인보사 청문회 후 허가취소 최종 결정…검찰 수사도 '급물살'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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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수사망을 좁혀가며 이웅열 전 코오롱회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이 전회장을 출국금지를 시키면서, 추후 검찰조사도 불가필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박미라 기자?

[기사내용]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최근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인보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코오롱 그룹 총 책임자인 이 전 회장 역시 수사대상에 포함 시킨겁니다.

이 전 회장은 인보사의 세포 변경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숨기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위자료를 제출해 허가를 받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코오롱생명과학과 식약처를 압수수색하고, 식약처 관계자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이 전 회장을 소환해 관련 의혹들을 따져물을 방침입니다.

앵커2> 내일은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과 관련해 식약처가 청문회를 연다고요?

기자> 네. 식약처가 인보사의 허가취소 처분과 관련해 비공개 청문회를 내일 진행합니다.

인보사의 최종 행정처분을 앞둔 절차로, 인보사의 허가취소 결정과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의 의견을 듣습니다.

청문회 결과는 이르면 일주일 안에 통보될 예정입니다.

청문회 이후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가 최종 확정되면, 코오롱생명과학은 행정소송 등으로 대응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청문회로 인보사에 대한 행정처분 결과가 뒤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만큼, 결과에 따라 검찰의 인보사 의혹 수사에도 더욱 급물살 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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