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 '강원도형 스마트시티 정책 방향과 전략' 포럼 개최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과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18일 오전 10시 강원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강원도형 스마트시티 정책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강원 스마트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강원 스마트도시 포럼은 강원도형 스마트시티 종합계획(안) 연구 과제의 최종 연구성과 발표로서 도내·외 전문가 및 강원도, 시군 스마트시티 관련 담당자 등의 자문 및 의견 수렴과 주요 계획(안)에 대한 소통·공감대 형성에 개최 목적이 있다.

강원 스마트도시 포럼에서는 2개의 주제발표와 8명 지정토론자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제1주제 발표는 이향미 박사(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가 '스마트 농촌 추진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스마트농촌의 단계적 구현을 위해 스마트 빌리지와 사회적 가치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강원도형 스마트농촌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를 발표한다.

제2주제 발표는 류종현 선임연구위원(강원연구원)이 '강원도형 스마트시티 정책방향과 전략'을 발표한다. '사람·자연·공간을 연결하는 G-Smart City' 비전 실현을 위한 강원도형 스마트시티 개념 정립과 강원도형 스마트시티 특화구상, 주요 핵심전략과제를 제안한다.

4대 추진전략(참여형 스마트시티, 포용적 스마트시티, 특화된 스마트시티, 혁신성장형 스마트시티)별 주요 추진과제도 발표한다.

토론에서는 정창덕 총장(송호대학교, 강원도 스마트시티추진위원회 위원)의 진행으로 도내·외 스마트도시 전문가와 관련 실무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이영성 교수(서울대), 송운강 교수(강원대), 이성원 교수(강릉원주대), 이상도 이사(SGA강원), 황환효 과장(강원도), 이혁제 소장(원주시), 김석중 박사(강원연구원), 강종원 실장(강원연구원)이 주요 토론자로 참여한다. 강원도형 스마트시티 특화모델 구현과 정책방향 정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강원연구원 육동한 원장은 '강원도형 스마트시티 종합계획' 최종 연구 성과물이 강원도와 18개 시·군의 맞춤형 스마트도시 정책과 스마트도시서비스 지원의 지침이 됨은 물론 강원도형 스마트 선도 테마 특화모델 발굴과 스마트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스마트 행복생활공동체 강원을 실현하는 합리적인 정책 대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