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내린다…3개월만에 한단계 인하
김주영 기자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다음 달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3개월 만에 한 단계 내립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내려갑니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합니다.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5월 16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갤런당 184.21센트, 즉 4단계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발권하는 편도 기준 유류할증료는 최고 4만 9200원(6,500~1만마일)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