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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불황에도 '맞춤형 소자본 창업' 프랜차이즈는 인기

유찬 기자



내수 부진,높은 인건비와 임대료에 더해 업계 경쟁마저 치열한 외식업은 대표적인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쉽사리 창업의 문을 두드리기 힘든 상황에서 전통 분식 메뉴인 김밥과 떡볶이를 주로 판매하는 분식 프랜차이즈가 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7일 분식 프랜차이즈 케이콜라보 김밥 측에 따르면 이번주 경기 부천에 30호점이 새로 문을 연다.

케이콜라보 김밥은 치열한 외식업 경쟁 속에서도 중소 프랜차이즈로서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 내며 유망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케이콜라보 김밥 측에 따르면 소자본 창업의 가장 큰 어려운 점인 초기 투자비를 낮춘 맞춤창업 프로젝트가 예비 창업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맞춤장업 프로젝트란 본사에서 인테리어, 간판, 주방설비, 집기 등의 투자비용을 미리 정해놓지 않고 예비창업자의 투자예산에 맞춰 창업을 돕고 지원해주는 소자본창업 방식이다.

또 케이콜라보 김밥은 초보창업자를 위해 상권분석부터 인테리어 및 경영 교육 등 창업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춰 안정적인 경영을 돕고 있다.

또한, 최근엔 각 매장에 무인발권기(키오스크)를 비치해 고객이 직접 주문과 계산을 하는 셀프주문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며 인건비를 절약하고 매장의 회전율은 높였다.

케이콜라보 관계자는 "분식 창업은 소자본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밥류는 최소화하고 김밥, 떡볶이, 튀김등 분식을 위주로한 메뉴구성이 초기 투자비를 아끼고 운영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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