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장착 차량,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3라운드 싹쓸이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조항우 선수, 폴투피니쉬 우승이진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소속의 조항우 선수가 16일 열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 3라운드에서 폴투피니쉬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조항우 선수는 예선 1위를 기록해 폴 포지션으로 시작한 결선 경기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단 한순간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이어 '서한GP' 소속의 장현진 선수가 2위를 차지했고,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소속의 김종겸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이번 시즌 모든 경기의 포디움 최상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조항우 선수는 "최상의 레이스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덕분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첫 승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 기세를 몰아 앞으로도 최고의 경기력으로 응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