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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 아이에스동서 경영진 선임 예정...임시주총 소집

CB발행 한도 300억원→800억원 증액 예정
이대호 기자

인선이엔티가 새로운 경영진을 선임하기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인선이엔티는 다음달 2일 오전 10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새 최대주주인 아이에스동서 측 인사들을 신규 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절차다. 인선이엔티는 지난 5일 최대주주가 아이에스동서로 변경된 바 있다.

선임 예정인 신규이사 2명은 아이에스동서의 경영관리부문과 투자전략 부문 핵심 임원이다. 김갑진 이사 후보자는 아이에스동서 경영관리부문 총괄 전무, 은봉오 후보자는 CSO다.

인선이엔티는 "책임 경영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정관 개정도 이뤄진다. 오는 9월 전자증권법 시행을 앞두고 관련 사항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올해 초 정기주주총회에서 대부분 상장회사가 이를 반영하여 정관을 개정한 바 있다.
이밖에 신규 투자 등에 대비해 자금조달 통로를 다양하게 확보하기 위해 CB 발행 한도도 3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증액할 예정이다. 현재 인선이엔티가 발행한 전환사채는 265억원이며, 현재 정관 기준으로 추가 발행 여유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회사 규모에 비해 한도가 지나치게 적게 책정돼 있었고, 현재 여유 한도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증액은 불가피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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