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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일본여행업협회장 명예도지사로 위촉

DMZ평화관광 활성화 및 일본관광객 유치 확대 도모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DMZ평화관광 등 일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오는 18일 11시 철원평화전망대에서 일본여행업협회(JATA) 타가와 히로미 회장을 강원도 명예도지사로 위촉하고 JATA 상품개발 등 관광활성화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고 17일 밝혔다.

타가와 히로미 회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개최, 한류, 전세기, 평창올림픽 일본관광객 송객 등 강원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는 게 강원도의 설명이다. 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DMZ 평화관광 등 JATA캠페인과 연계해 강원도 관광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초청, 위촉식을 거행할 예정이라고 도는 전했다.

위촉식에는 JATA 타가와 회장을 비롯해 한국여행업협회회장,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실장, 롯데JTB대표, 일본 취재단, 육군 6사단 등 양 국의 주요 유관 기관단체에서 참석한다. 이들은 철원군 월정리 역, 얼음창고, 농산물 검사소, 제2금융조합, 노동당사 등 철원 근대문화유적을 둘러보면서 DMZ 평화관광 상품개발 및 강원도 일본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한편, 일본 언론매체인 관광경제신문사와 항공신문사가 동행해 춘천, 철원 DMZ 등 관광명소와 외국인개별관광객 수용 태세(관광택시) 등 강원관광 특집취재와 함께 명예도지사 위촉식 현장 취재를 진행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타가와 히로미 JATA회장의 명예도지사 위촉은 강원도 알리기에 큰 힘이 될 것이다. 향후 JATA, KATA, KTO와 협력해 DMZ 평화관광 등 일본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을 추진함과 함께 아울러, 관광산업 활성화와 중앙정부 건의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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