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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길 애터미 회장 "한부모 청년 위해 100억원 기부"

기부자조언기금 형식으로 사랑의 열매 측에 100억원 전달

머니투데이방송 유찬 기자curry30@mtn.co.kr2019/06/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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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가 청소년 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애터미는 오늘(18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자조언기금 방식으로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기부자조언기금은 기부자의 의사를 모두 반영해 기금 사업을 구성하고 기부금의 손실 없이 전액을 사업비로 지원하는 맞춤형 기금사업 운영방식입니다.

애터미는 기부금 100억원 중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위한 운영기금 40억원을 제외한 전액을 여성취약계층 지원과 청년 한부모를 위한 안심타운 건립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 (사회와 가정으로부터) 곱지않은 시선까지 감당해야하는 그런 어려움이 있어서 또 육아비용도 만만치 않고요,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또 용기 잃지 말라 훌륭한 선택을 했다고 응원하며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애터미의 이번 기부금 100억원은 사랑의 열매 기부자조언기금 역대 최고액입니다.

애터미는 생소맘(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MOM)) 이라는 이름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 미혼모를 경제적, 정서적으로 지원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현재 국내 미혼모와 미혼부는 각각 2만 2,000여명, 8,400여명에 이르고, 특히 양육 미혼모들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학업과 경력 단절, 육아 비용 등으로 인해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애터미는 생소맘 기금을 통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이들이 다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춰 나갈 계획입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유찬기자

curry30@mtn.co.kr

산업2부 유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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