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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삼송지구, 서울 대체지 자리잡을까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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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3기 신도시 지정 후 경기도 신도시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 중 창릉 신도시 인접 지역인 고양 삼송지구는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지역인데요. 최근 아파텔, 단독주택 등 다양한 주거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현이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총 2만5,000가구의 보금자리가 될 고양 삼송지구.

LH의 택지개발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서울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 등을 갖춘 대체 주거지로서의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하면 광화문 등으로 출퇴근하기 어렵지 않고 GTX A노선,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 대형 쇼핑몰 스타필드가 들어서면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합니다.

실제로 준공한 지 4년이 조금 넘은 이 지역 한 아파트는 최근 쏟아지는 물량에도 연초보다 가격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파트뿐 아니라 아파텔이나 블록형 단독주택 등 다양한 주거 상품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단독주택 단지도 조성됩니다.

GS건설은 아파트 같은 보안, 편의 시설을 갖춘 432가구 규모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 '자이더빌리지'를 공급합니다.

[정석윤/ 자이더빌리지 분양소장 : 3040 세대가 저희 상품을 많이 찾아주시고, 저희가 많은 특화공간, 테라스, 다락, 세대정원 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제공하려는 니즈가 상당히 많이 반영된 것 같습니다.]



인근에 3만8,000가구가 공급되는 3기 신도시 창릉지구가 지정되면서 이 지역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는 상황.

지축과 은평, 원흥까지 인근 공급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삼송지구가 대규모 주거벨트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현이입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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