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부진'에 1분기 기업 매출, 2년반 만에 감소세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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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기업들의 매출액이 2년 6개월만에 전 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3,333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1분기 기업경영분석'을 보면 지난 1분기 기업 매출액은 작년 4분기보다 2.4% 줄었습니다.
기업 매출이 전분기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 2016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처음입니다.
제조업 매출액이 3.7% 감소했으며, 특히 반도체가 포함된 기계·전기전자 매출이 9%나 급감했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