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기본계획 수립 위한 주민참여단 회의 개최
신효재 기자
(사진=영월군) |
영월군은 급변하는 도시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지향적 도시발전을 구현하기 위한 '2035년 영월군기본계획 수립' 주민참여기획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35년 영월군 기본계획은 2035년을 목표로 인구를 산정하고 장기발전계획 및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영월군이 지향해야 하는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정책계획과 전략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지침적 역할을 한다.
군은 지난 4월 영월군 홈페이지 및 읍면 추천을 통해 4개 분과 50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단을 구성 완료했다. 앞으로 총 3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한다. 주민참여기획단은 회의를 통해 장기발전계획의 주요정책과 계획내용에 대한 자문 및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19일 1차 회의는 '영월의 현재를 말하다'를 주제로 각 분과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이어 2차 '더좋은 영월을 꿈꾸다', 3차 '영월의 미래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회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월군의 밝고 희망찬 미래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주민참여기획단 회의에 이어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를 갖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35년 영월군기본계획과 주민참여기획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시교통과 도시계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