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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알에프텍, 5G 매출 하반기부터 본격화-하나금투

허윤영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알에프텍의 5G 관련 매출이 하반기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진출한 필러 사업 성장성도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아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9일 “알에프텍은 신규사업으로 5G 기지국 안테나 모듈 생산 시설을 구축해 올해 1분기 글로벌 주요 네트워크 장비업체향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며 “글로벌 주요 네트워크 장비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1995년 설립돼 200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알에프텍은 IT부품회사로 모바일 기기 부가장치 및 LED 조명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신규사업으로 5G 및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미용 필러 제조업체 ‘유스필’을 인수해 하반기부터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라며 “유스필은 지난해 매출액 35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고 올 1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취득해 국내외 실적 성장이 두드러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규사업이 성과를 내기 시작함에 따라 2분기부터는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1분기는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 부진에 영향을 줬으나 2분기부터는 5G향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5G 관련 고객사의 네트워크 사업부 확대 의지가 크다는 점에서 5G 관련 매출은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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