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영국 보안 전시회서 최신 영상 보안 솔루션 공개

(사진 : 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이 영국 보안 전시회 'IFSEC 2019'에 참가해 최신 영상보안 솔루션과 제품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IFSEC는 영국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보안 전시회로 매년 세계 110여개국에서 약 2만7,000명의 보안 관계자가 모여 영상보안 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테크윈은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스마트시티, 리테일 등 각 산업 분야에서 최신 기술이 적용된 영상보안 솔루션을 공개했다.

우선 영상 데이터분석 기업인 '스프링스 테크놀로지'의 자동 사고 감지 솔루션과 자사의 와이즈넷 X 카메라를 결합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는 도로, 터널 등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감지해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한화테크윈은 차량 번호를 인식해 교통 법규 위반 차량을 찾아내는 솔루션과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잘못된 알람을 최소화해 사람의 넘어짐 등 이상 행동을 감지하는 솔루션 등도 소개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산업별 동향이 명확해 고객들의 요구도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며 "고객 요청에 최적화된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