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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5G 가입자 연내 100만명 달성 목표"

"5G 커버리지 확대 노력... 축구 중계 VR 콘텐츠 고민"
이명재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연내 5G 가입자 수 100만명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박정호 SKT 사장은 19일 열린 민관 합동 제1차 5G+ 전략위원회에 민간위원으로 참석해 "이달 말까지 5G 서비스 품질을 안정화시키고 연말까지 100만명의 SKT 가입자를 모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5G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서플라이 체인이 잘 준비되면 좋겠다"면서 "5G에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이 큰 역할을 하도록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푹-옥수수 통합 관련해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옥수수, 푹 가입자가 10만명 늘어나는 등 경쟁력이 생기고 있다"며 "가령 유럽 축구 경기장을 5G 전용으로 만들어 손흥민 등 선수들이 보는 관점에서 VR로 보면 좋을 것이므로 그런 방향으로 콘텐츠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한국 토종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넷플릭스 등 해외기업과 역차별이 생기지 않게 정부가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SK텔레콤의 중간지주사 전환에 대해선 "SKT의 사업이 다양한데 각 부문별로 성장하기 위한 구조를 만들기 위해 시장 전문가와 얘기하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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