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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49%…전월비 0.03%p 상승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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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의 4월말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말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4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49%로 전월말(0.46%)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분기말 연체채권 정리 등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지난 2월말 0.52%였던 연체율은 3월말 0.46%로 0.0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64%로 지난달보다 0.05%포인트 올랐고, 가계대출 연체율도 0.30%로 지난달보다 0.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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