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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 신축부지 업무협약

18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신효재 기자

(사진=강릉시)

강릉시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를 성산면 금산리 1035번지 일원에 신축하기 위해 지난 18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ex-LAND PLUS’ 사업을 제안받아 이뤄졌다. 강릉IC 내 유휴부지 15필지 5700여㎡에 대해 점해용료를 면제받아 10년 단위로 임차하게 된다. 여기에 농업기계 격납 창고 및 사무실, 상설 농업기계 교육장 등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를 신축한다는 내용이다.

강릉시는 19억 7000만 원을 들여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를 신축, 임대용 농업기계 41종 82대를 구입해 비치한다고 설명했다. 임대사업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리 장비 7종 10대를 갖추고 2020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농업기계 연습장이 없어 매년 11월경 추수가 끝난 후 농지를 임차해 교육을 시행해 왔다고 강릉시는 덧붙였다. 많은 교육생에 비해 연습 시간이 짧아 농업기계를 숙달하기가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로부터 400여 평의 농업기계 연습장을 제공받아 내년부터는 상시 농업인 안전교육장을 운영한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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