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행장,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집무실 마련
석지헌 기자
[사진]이대훈 농협은행장이 19일 서울시 양재동 소재 디지털혁신캠퍼스로 출근하고 있다. |
NH농협은행은 이대훈 행장이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마련한 별도 집무실에서 첫 업무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NH디지털혁신캠퍼스는 농협은행의 양재동 옛 정보기술(IT)센터를 리뉴얼한 약 2,300㎡ 규모의 대형 업무공간이다.
농협금융은 33개의 농업, 금융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은 선발해 무료로 사무실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영관리 프로그램과 지분투자 등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평소 디지털금융을 강조해 온 이 행장은 이 곳에 매주 한 번씩 출근해 입주한 핀테크 기업과 농협은행 임직원들과 디지털 혁신에 대한 상시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행장은 "앞으로는 디지털 금융의 경쟁력이 은행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수시로 직원들, 핀테크 기업들과 소통하며 디지털 금융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