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오롱티슈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연기
조형근 기자
사진=뉴스1 |
한국거래소가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 결정을 연장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으나, 추가조사 필요성 등을 감안해 조사 기간을 다음달 1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 사태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거래소는 상장 당시 제출한 서류의 내용 중 중요한 사항의 허위기재 또는 누락내용이 투자자보호를 위해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10일까지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실질심사 대상에 오를 경우,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심의에 들어가고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 또는 개선기간 부여 등을 결정하게 된다. 실질심사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될 경우 주식 거래가 즉시 재개된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