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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또 댓글 논란 “500번 정도 받은 질문이다” → 인스타그램 비공개

이솔선 이슈팀



배우 하연수(29)가 팬들에게 까칠한 반응을 보여 논란이 일었다.

하연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에 작업한 ‘화조도’ 판매합니다. 벽에 걸 수 있는 족자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한 팬은 “연수님이 직접 작업한 건가요?”라고 묻자 하연수는 “500번 정도 받은 질문이라 씁쓸하네요. 이젠 좀 알아주셨으면...그렇습니다. 그림 그린 지는 20년 되었구요”라고 답했다.

또다른 팬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자신이 작업했던 수묵책거리 전시를 알리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전시 보러 가면 연수님도 있으신가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하연수는 “제가 있고 없고의 여부는 전시 감상에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라고 남겼다.

현재 하연수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논란이 확산되자 소속사 측은 뉴스1에 “그림 판매는 하연수가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일인 것으로 안다”고 밝히면서 선을 그었다.

하연수의 SNS 댓글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하연수는 ‘결혼해달라’는 네티즌의 장난 댓글에 “불쾌하다. 내가 정말 이런 농담을 싫어한다”며 “말이라는 것을 뱉으시기 이전에 상대방 기분도 생각 바란다”고 답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사진: 뉴시스, 하연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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