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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개통 전 국민점검…개선사항 30건 도출

국민점검단, 12~15일 나흘간 철도안전 점검
"개선사항 개통 전 최대한 반영"
최보윤 기자

(국민점검단이 김포도시철도 개통 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다음 달 김포도시철도 개통을 앞두고 실시된 국민 점검에서 30건의 개선사항이 도출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과 김포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철도안전 국민점검단과 함께 김포도시철도 개통 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점검단은 김포도시철도 인근 주민, 철도동호회‧대학교, 공단 시민참여단,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등 44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개통노선 10개 역사를 전문가와 함께 점검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역사는 '양촌-구래-마산-장기-운양-걸포북변-김포시청-풍무-고촌-김포공항'이다.

국민점검단은 출퇴근시 차량 만차 운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통신 장애 발생 여부와 승객의 승하차 시험 등을 시행했다. 또 동선에 따라 이동하면서 체크리스트에 맞춰 편의 및 안전시설 등 타 교통과의 환승 체계, 역사 내부시설, 승강장에 대해 점검했다.

이를통해 교통약자 편의시설 부족, 안전시설 및 표시 시인성 미달 등 총 30건의 개선사항을 도출할 수 있었다.

이번에 나온 개선사항은 김포시, 김포골드라인(주)과 공유해 개통 전까지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것이 공단 측 설명이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하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교두보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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