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농산물 가공 창업 실무교육 진행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상훈)는 농산물가공 마인드 함양과 가공창업 활동에 따른 기초지식 배양을 위한 농산물 가공 창업 실무교육을 19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 배양에 목적이 있다. 농산물분야 소규모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가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농산물 가공 창업 실무 교육은 2015년부터 매년 25명 정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생중 창업의지가 확고한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실을 이용한 가공제품 컨설팅 및 제품 공동개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주1회 매주 수요일 열린다.

이론교육 6회, 실습교육 5회로 진행되며 이론교육은 농산물가공의 이해,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위생 안전관리, 소규모 창업농 포장디자인 개발 및 농산물가공장비의 활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실습교육 5회를 편성,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가공 실습을 통해 제품 개발 및 실습능력을 배양하고자 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농업기술센터 원종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농산물 가공 창업 실무교육을 통해 농산물분야 소규모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기초지식 능력을 배양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농산물 가공제품이 개발돼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의 융·복합 활동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