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베트남과 사업 협력 강화" 외 2건

[앵커멘트]
주요 경제계 인사의 동향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베트남 부총리 만나 사업 협력 논의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어제(19일) 한국을 방문한 브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와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효성그룹은 조 회장이 면담에서 바리아붕따우성 폴리프로필렌(PP) 공장과 광남성 타이어코드 공장 설립 등 신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베트남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베트남은 효성의 핵심 제품을 모두 생산하는 글로벌 복합 생산기지로 효성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서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2.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장애인 재활시설 방문 봉사활동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장애인 재활시설을 방문해 물품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LG전자는 조 부회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 30여 명이 어제(19일)일 은평재활원을 방문해 책장과 서랍장 등 직접 만든 가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부회장은 “장애인들과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장애인의 더 나은 삶에 관심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3.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 "차별화된 편의성이 온라인 쇼핑몰의 경쟁력"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고도화된 상품 검색 서비스 '쇼핑 큐레이션'을 카페24 일본 플랫폼에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품별 색상, 가격 등을 선별하고, 대용량의 데이터 검색에 용이한 검색엔진 기술을 적용해 대규모 상품을 보유한 쇼핑몰에서도 빠른 상품 검색이 가능합니다.

이재석 대표이사는 "수많은 상품 중에서 원하는 상품만을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도록 소비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온라인 쇼핑몰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전문몰에 고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