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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아우딘퓨쳐스, 해외사업 성장 기대감…中 매출액 회복이 관건

허윤영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아우딘퓨쳐스의 해외시장 성장 기대감이 여물어 가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중국 시장 공략 판관비 증가로 1분기 주춤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1분기 아우딘퓨쳐스의 영업이익은 1억원 적자를 지속했다”며 “중국 타겟 브랜드 ‘써메딕’ 상해 런칭 행사와 해외 영업팀 인력 증가 등에 따른 판관비 증가가 영업이익 하락의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지난해 1분기 87억원이었던 제품 매출이 올 1분기 104억원으로 증가하고 상품매출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우딘퓨쳐스의 자사 제품 집중 전략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 4월 새로 출시한 마스크팩 ‘블랙 캐비어’가 성장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블랙 캐비어’는 최근 두 달간 판매량이 450만장을 넘어섰고 ‘써메틱’ 앰플도 왕홍을 통한 성공적 마케팅으로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는 분석했다.

올해 아우딘퓨쳐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한 723억원, 영업이익은 34.4% 늘어난 108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주요 관전 포인트는 중국시장 매출액 회복과 순위권 높은 왕홍 마케팅, ODM 추가 고객사 확보”라며 “올해 자체 브랜드 판매 확대에 힘을 쏟고 있어 내실은 한층 더 단단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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