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자산운용, 플레인바닐라 EMP펀드 설정액 300억 돌파
박소영 기자
IBK자산운용은 고배당 인컴을 중심으로 중수익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IBK 플레인바닐라 EMP 펀드'의 설정액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올해 1월 14일 설정 후 수익률 14%를 초과하며 지속적인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박제현 IBK자산운용 이사는 "어느 해보다도 변동성이 큰 올해 시장에서 설정 후 5개월이 지난 현재 +0.7% 에서 +5.0% 까지 매월 플러스의 성과를 기록 중"이라며 "5월 한달 코스피가 –7% 급락함에도 불구하고 +0.7%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IBK자산운용은 이 펀드의 변동성이 6.0% 내외 수준으로 낮다는 점을 강조했다. 성격이 다른 자산군의 분산투자와 시의적절한 시장대응 전략을 구사, 채권혼합형 펀드 수준으로 변동성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기존 펀드의 높은 변동성을 회피하면서도 중수익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거나, 연금 자산 증식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