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중국 경상 흑자폭 5년만에 확대
석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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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반도체와 석유제품 수출이 늘면서 중국에 대한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5년 만에 처음으로 확대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중 지역별 잠정 국제수지'를 보면 중국에 대한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491억3,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90억 달러가량 늘었습니다.
중국에 대한 경상흑자 규모는 2013년 정점을 찍은 뒤 계속 축소되다가 지난해 상품수지가 늘면서 다시 확대됐습니다.
미국에 대한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축소되면서 전년 보다 소폭 줄어든 247억1,0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