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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우리카드·종금 자회사 편입

오는 9월 편입 완료 예정
석지헌 기자

[사진]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우리금융지주.(사진= 뉴시스)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을 1조6,000억원에 사들여 자회사로 편입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어제(21일) 이사회를 열고 우리카드를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

포괄적 주식교환 거래에 따라 우리은행은 우리금융지주 주식 4,210만3,377주와 현금 5,983억9,057만5,600원을 지급받게 된다.

또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이 보유한 우리종금 지분 59.83%를 3,927억9,000만원에 사기로 했다.

우리종금의 자회사 편입은 오는 9월 10일로 계획됐다.

최근 주식이전계약을 체결한 동양자산운용과 ABL자산운용 인수 건이 마무리되면 우리금융 계열사는 모두 10개가 된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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