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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전년동월 대비 22% 감소

7월 입주물량 2만3000가구…수도권·지방 나란히 감소 예상
김민환 기자

전년동월과 전월대비 2019년 7월 아파트 입주물량(단위 :가구수) <자료=직방>

다음달 전국에서 아파트 약 2만 3,0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24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대표 안성우)에 따르면, 오는 7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2만 3,30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입주물량인 3만 26가구보다 22.37%(▽6,717가구)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27.03%(▽4,460가구)가 줄어든 1만 2,040가구, 지방은 16.69%(▽2,257가구) 감소한 1만 1,269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감소폭은 더 커진다.

7월 입주예정물량은 지난달보다 전국에서 40.01%(▽1만 5,546가구), 수도권에서 47.80%(▽1만 1,023가구), 지방에서 28.64%(4,523가구)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강원은 2,281가구, 부산 377가구, 충북 1,199가구, 인천 1,066가구, 충남 1,033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5,305가구, 서울 221가구, 경남 1,943가구, 전남 1,214가구, 대전 1,863가구, 전북 989가구, 경북 1,384가구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7월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경기, 강원, 부산, 충북, 인천 등에 집중적으로 분포해 있다.

특히 경기의 입주예정물량은 9,294가구로 전체 입주예정물량인 2만 3,264가구의 약 40%에 달한다.

수도권 주요 입주예정단지로 서울시에서는 항동택지지구에 공급되는 ‘항동하버라인 2단지’, 인천시에서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하는 ‘송도SK뷰’, 경기도에서는 고양시 향동택지지구에 공급되는 ‘DMC호반베르디움더포레2, 3, 4단지,’배곧신도시에 위치하는 ‘배곧호반써밋플레이스1, 2단지’ 등이 있다.

지방의 경우 부산시에서는 초고층아파트인 ‘협성휴포레부산진역’, 강원도에서는 후평주공3단지 재건축사업지인 ‘춘천후평우미린뉴시티’, 충청북도에서는 흥덕지역주택조합사업지인‘흥덕파크자이’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김민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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