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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바디프랜드,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전용 매장 오픈…"프리미엄 마케팅 강화"

황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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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내 안마의자 1위 업체인 바디프랜드가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전용 매장을 국내에 처음 만들고, 오는 7월 공식 오픈식을 개최합니다. 람보르기나 안마의자는 수출 주력 제품인데요. 유럽 진출과 함께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보입니다. 황윤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바디프랜드가 이탈리아 스포츠카 '람보르기니'와 손잡고 지난해 론칭한 '람보르기니 안마의자'입니다.

안마의자의 가죽 시트, 버튼, 외관 색감 등을 슈퍼카 람보르기니와 똑같이 재현해 론칭 당시 주목을 받았습니다.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는 수출 주력 제품으로, 1대 가격이 약 3,000만 원에 달합니다.

바디프랜드는 얼마 전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전용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습니다.

공식 오픈 행사는 오는 7월초에 열립니다.

오픈식에는 람보르기니 수석 마케팅 책임자인 '카티아 비시'도 직접 참석합니다.

바디프랜드가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만 판매하는 매장을 따로 마련한 이유는 프리미엄 브랜딩을 강화하는 차원입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주 프랑스 파리 오스만거리에 첫 유럽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하는데, 유럽에서의 영업전략이 '명품 안마의자'입니다.

고소득층이 거주하는 오스만 거리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모여있는 지역이라 '람보르기니 안마의자'가 주요 판매 제품이 될 전망입니다.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4조9,600억 원.

프랑스는 독일, 스페인 등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데 프랑스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지위를 확고히 하고, 유럽 전역으로 제품을 판매한다는 전략입니다.

바디프랜드는 유럽에서 프리미엄 전략으로 안마의자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황윤주입니다.


황윤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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