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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SK텔레콤과 5G 기반 프리미엄 소셜VR 중계콘텐츠 제작

정희영 기자



위지윅스튜디오가 SK텔레콤과 손을 잡고 5G 전용 소셜VR 콘텐츠 제작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5G 기반 가상증강현실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연말까지 개발을 마치고 SK 텔레콤의 상용화 서비스 인 소셜VR 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최초 5G 서비스 상용화 및 T real 기반의 가상증강현실 서비스 확장을 준비하는 SK텔레콤과 아시아 최고 수준의 CG 기술력 및 제작 인프라를 보유한 위지윅스튜디오가 5G 기반의 B2C AR·VR 콘텐츠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는 것만으로도 이목이 집중된다.

SK텔레콤은 가상증강현실 개발 플랫폼인 T real을 이용해 국내 최초 소셜 VR 서비스를 선보였고,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 2019'에서 Most Innovative OTT Video Sevice를 수상,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소셜VR 은 실제 공간이 아닌 가상공간 에서 친구들과 만나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SK 텔레콤의 대표 가상현실 서비스다. 특히 소셜VR 은 T real Avatar Framework 기반으로 개발돼 다양한 동작과 표정연출이 가능하고 3D Avatar로 상호 인터렉션도 자유롭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프리미엄 캐릭터와 VR 중계룸을 추가 신설함으로써 1인 VR 미디어 중계가 가능한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버츄얼크리에이터(디지털캐릭터)는 위지윅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실시간 모션캡쳐 기반 버츄얼 크리에이터를 Avatar Framework와 연동해 소셜 VR 공간에 구현함은 물론 자연어 기반으로 데이터 학습이 가능한 AI를 탑재해 모션 연기자 부재시에도 인터렉션이 가능한 중계 진행자 역할수행이 가능토록 해 일반적인 중계 체험을 넘어 1인미디어 형식과의 융합을 꾀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의 이승호 콘텐츠 사업본부장은 "5G 인프라를 통해 기존에는 모바일로 구현이 어려웠던 고퀄리티, 고용량 VR데이터의 실시간 모바일 전송이 가능해졌다"면서 "캐릭터, 플랫폼, 중계, AI와 광고 등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이 프로젝트는 5G 서비스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K 텔레콤과의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초기 형성 단계인 소셜VR 시장을 선점하고 추후 파생 콘텐츠까지 아우를 수 있는 플랫폼 확장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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