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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순천 전시장·서비스센터 오픈…"전남 지역 접근성 강화"

올 연말까지 모두 28개 전시장·서비스센터 확보 계획
이진규 기자



볼보코리아가 빠른 성장세에 발맞춰 전남 순천에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볼보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아이비모터스가 오픈한 순천 전시장·서비스센터는 광주와 전주에 이어 호남지역에 자리하는 볼보의 3번째 브랜드 거점이다.

순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주거단지의 중심에 자리한 전남 신대지구 내에 위치했다.

시설은 대지면적 1,976㎡, 지상 2층 규모에 최대 30대 차량까지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갖췄다.

건물 외관은 북유럽 감성의 '볼보 리테일 익스피어리언스' 콘셉트를 적용해 야간에는 스웨덴의 오로라를 형상화한 조명 아트를 선보인다.

실내는 북유럽 감성이 묻어나는 원목 소재 인테리어와 조명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비스센터에선 테크니션이 첨단 진단장비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볼보의 차별화된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도입해 고객들은 예약부터 수리·정비, 사후관리까지 일원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24시간 상시 대기 체제로 배터리 충전이나 타이어 교체, 비상 급유,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긴급 출동 서비스도 지원한다.

강병철 아이비모터스 대표는 "전남 지역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강화돼 궁극적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이번 순천전시장·서비스센터 개설로 전국 24개 전시장과 24개 서비스센터의 광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여기에 수도권 지역 내 신규 전시장·서비스센터를 신설해 올해 연말까지 모두 28개 전시장과 28개 서비스센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진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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