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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인크로스, 하반기 SKT와 시너지 본격화…목표가↑-이베스트證

허윤영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인크로스에 대해 하반기 SK텔레콤으로의 최대주주 변경 이후 시너지 효과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를 2만 8,500원으로 상향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상반기 말을 기해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되고 본격적인 피인수 후 경영전략이 구체화될 것”이라며 “다음달 1일 통합법인이 공식 출범하는 옥수수 OTT향 렙물동 증가와 SK텔레콤 향의 전반적 디지털 마케팅 예산 점유율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푹수수의 합산 월 동영상 광고 금액은 5월 20억원에 육박했다”며 “이는 네이버의 40~45%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인크로스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온라인 렙사 사업에 대해선 연평균 20%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매체별 비중은 네이버 30%, 구글(유튜브 포함) 27%, 카카오 8%, 페이스북 6% 등이다.

다만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본업과 달리 ‘다윈’의 실적은 2분기까지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적자전환한 ‘다윈’은 2분기까지는 보수적 시각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며 “하반기 변경되는 최대주주와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최소한 매출 감소는 멈추고 손익도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으로의 최대주주 변경과 그에 따른 하반기 시너지를 감안해 목표가를 2만 8,500원으로 상향한다”며 “다만 2분기까지는 다윈으로 인한 보수적 시각이 유효한 상황으로 조정시 매수가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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