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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카카오, 전 사업부 실적개선 및 재평가 기대"-유안타증권

박소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25일 카카오에 대해 매출 고성장과 비용 감소에 따른 높은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올 하반기 카카오톡 광고와 커머스 매출의 증가, 카카오페이지 고성장, 카카오뱅크 흑자전환 등 거의 전 사업부문의 실적개선 및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 출시된 채팅탭 광고 '톡비즈'로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최근 출시된 채팅탭 광고 '톡비즈'는 쿠팡 광고가 시작되며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며 "쿠팡은 인터넷 쇼핑몰 중 가장 공격적인 광고주이기에 향후 톡비즈 매출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톡비즈 광고는 실시간으로 클릭율, 구매전환율 등의 광고효율성 지표가 실시간으로 광고주에게 전송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어 광고효율성 증가 시 디지털 광고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용감소에 따른 실적개선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1분기 말 수신액은 15조원으로 지난해 보다 109% 성장했다"며 "66억원의 흑자 전환을 기록하는 등 전 사업부문의 실적개선과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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